호텔 돌아와서 경기 후기 좀 남겨봅니다.

1. 손흥민 인기
현장에서 본 손흥민 선수 인기가 장난 아니네요. 선수 소개할 때부터 난리더니 공 잡을 때마다 주변 사람들 다 일어나서 환호하는데 그냥 슈퍼스타 그 자체였습니다. 어제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봤던 루카 돈치치 급이었던 것 같아요. LAFC 손흥민 저지 사려고 여기저기 매장 다 뒤져봤는데 전부 솔드아웃이라 결국 못 샀습니다. 경기장 밖에서 히스패닉들이 파는 건 짭 같아서 안 샀는데, 짭 중에서도 SON과 메시가 제일 많이 보였습니다


2. 경기장 분위기
오늘 경기는 메모리얼 콜로세움이었는데 진짜 스케일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오늘 7만 5천 명 입장했다는데 역대 MLS 최다 관중 2위에 개막전 최다 관중이라네요 제가 그자리에 있었다니 돈값한거 같기도 하고 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서포터즈 노래들이 신나서 춤추는 분들 많더군요 

3. 다양한 인종
LA라 그런지 인종도 정말 다양했습니다. 제 왼쪽에는 히스패닉 여자분들이 술먹고 춤추면서 SON을 응원하고, 오른쪽에는 백인 4인 가족들이 역시 SON 응원 중이고, 앞자리는 한인분들이 가득하더군요. 저처럼 한국에서 오신분들도 다수 보였습니다. 그러고보니 흑인들은 별로 안보이더군요

4. 티켓 가격 및 주차비
2층 중간 좌석에 앉았는데 한화로 27만 원정도네요 주차비는 7만원 나왔네요 ㅠㅠ LA 물가 너무합니다